24시간 꺼지면 안 되는 시스템,
그래서 클라우드에 서버를 빌렸다
8편이 "어떻게 올리나"(GitHub·자동 배포)였다면, 이번 편은 "어디에 올리나"예요. 내 컴퓨터에서만 돌던 시스템을, 늘 켜져 있는 진짜 서버 위에 올리고 — 거기서 만난 '용량'이라는 진짜 골칫거리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잘 만들어도, 내 컴퓨터에서만 돌면 내가 컴퓨터를 끄는 순간 시스템도 멈춰요. 회사 사람들이 24시간, 아무 데서나 접속해 쓰려면 — 늘 켜져 있는 컴퓨터가 따로 필요했어요.
그래서 클라우드에서 서버(컴퓨터)를 한 대 빌렸어요(AWS Lightsail). 24시간 켜진 채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를 월 얼마에 빌리는 거예요. 거기에 시스템을 올리고, 주소(도메인)를 붙이고, 자물쇠(https)를 채우면 — 누구나 그 주소로 들어와 씁니다.
서버를 올리고 나니 곧 새 문제가 생겼어요. 차 한 대마다 서류(말소·수출신고서·B/L 등)와 사진이 쌓이는데, 이게 전부 서버 디스크를 먹어요. 서버 용량은 한정돼 있고요. 이대로면 금방 꽉 찹니다.
그냥 두면 — 서버에 다 쌓임
문서·사진이 서버 디스크에 쌓여 용량이 금방 한계. 더 큰 서버로 계속 갈아타야 함(돈·번거로움).
해결 — 무거운 파일은 S3로
문서·사진은 서버 말고 별도 클라우드 저장소(S3)에. 쓰는 만큼 늘어서 용량 걱정이 사실상 사라짐.
그래서 역할을 나눴어요. 서버는 '시스템을 돌리는' 일만, 무거운 파일 보관은 S3가. 이렇게 빼두니 서버는 가볍게 유지되고, 파일은 얼마든지 쌓을 수 있게 됐어요.
S3에 빼도, 파일은 계속 늘어요. 그래서 규칙을 하나 더 뒀어요. 일정 기간(3년)이 지난 서류는 자동으로 삭제. 이게 두 마리 토끼를 잡았어요.
- 용량 — 오래된 게 알아서 비워지니, 저장 공간이 계속 확보돼요.
- 개인정보 — 그 서류엔 주민번호가 들어 있죠(3편). 필요 없어진 민감 정보를 언제까지나 들고 있지 않게 됩니다. 이게 곧 '보관기간 정책'이에요.
클라우드 서버라고 안 죽지 않아요. 고장도 나고, 제가 실수할 수도 있죠. 그래서 두 가지를 챙겼어요.
- 매일 자동 백업 (2벌) — 매일 새벽 데이터를 자동 백업하는데, 서버 한 곳이 아니라 다른 저장소(S3)에도 한 벌 더 둬요. 서버가 통째로 날아가도 복구할 수 있게요.
- 그 '열쇠'(APP_KEY) 보존 — 3편의 그 암호화 열쇠예요. 서버를 옮기거나 다시 배포할 때 이게 바뀌면, 주민번호 같은 암호화 데이터를 영영 못 풀어요. 그래서 따로 안전하게 보관하고, 배포가 절대 안 건드리게 했어요.
혼자 클라우드에 시스템을 올려 운영할 때, 제가 짚은 기준이에요.
🤝 '얼마치·얼마나·언제까지'는 사람이
핵심 한 줄 요약 — AWS 서버·저장소 편
Tags
'php'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시즌2 7편 — 이제, 그 'AI 부서'를 직접 만들어 봅시다 (0) | 2026.06.27 |
|---|---|
| 시즌2 8편 — GitHub이 뭔지부터, 머지 한 번에 자동 배포까지 (0) | 2026.06.27 |
| 시즌2 6편 — AI가 '배포해도 된다'고 했다, 그리고 스스로 말을 뒤집었다 (0) | 2026.06.26 |
| 4편 — '엑셀 보고서'를 없앤 날: 역할별 대시보드 (0) | 2026.06.26 |
| PHP explode() — 문자열을 배열로 자르기 완전 정리 (0) | 2026.06.26 |
왕진 블로그

댓글